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셜리가 돌아왔어요♥?
학교생활에 찌들려 많이 들어오지 못했는데도
꾸준히 방문해주시고 있으셨네요><
제가 어제 했던 봉사를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봉사도 하고 헤어스타일도 바꾸어 볼겸해서
백혈병과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봉사를 한가지 했어요.
백혈병과 소아암 환자들은 머리가 없어서 가발을 만들어서 주고 있데요.
그래서 제 머리를 가발에 넣을수 있게 하기 위해서 머리 25cm를 잘라서 주기로 했습니다.
하 진짜 처음에는 머리 너무 아까워서
자를까 말까 고민도 했었는데 그래도 마음 먹었으니까ㅋ
이 활동이 제가 한 거에요ㅎ
어제 미용실가서 부들부들거리면서..으앙ㅠ
요렇게 먼저 머리를 고무줄로 묶고,
자로 25cm 재서 스걱스걱... /으아앙ㄱ
자르는 순간 머리가 정말 가벼워 지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제 사랑스러운 머리들은..
요렇게..ㅋㅋㅋㅋㅋ
근데 엄청난 뿌듯함!!
봉사활동으로 이런거 하는것도 참 좋은거 같아요
이걸로 한 사람에게는 소중한 가발도 될 수 있으니깐-..
그래서 결국 저는 머리를
이 머리스타일애 앞머리만 없는...
하 이렇게보니까 외모차이가../씁쓸
아 그리고 기증모발 기준은
?
?
1. 퍼머나 염색 등의 약품 처리되지 않은 자연모발
2. 최소길이 25cm이상으로 가발제작을 위한 최소기준
요것들인데요, 보내는 주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7길 37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입니다!
우리모두 따뜻한 마음을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