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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어머나’] 무심코 스친 지인의 말이 바꾼 삶… ‘청년’ 서준호씨를 만나다
어머나운동본부 조회수:243 222.111.188.130
2021-08-18 17:02:41

출처 : 서준호씨 공유(2020년 8월 어머나 운동 본부에 머리카락을 기부한 준호씨.


우리 속담에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말이 있다. 말 한마디의 힘이 굉장하다는 것을 함축한 속담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대수롭지 않게 이 속담을 읽고 넘어갈 것이다. 진정 ‘말 한마디’의 힘이 얼마나 굉장한지 쉽게 경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웃집 ‘어머나’] 다섯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무심코 스친 지인의 말 한마디를 흘려듣지 않고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선사한 청년이다. 그와 어머나 운동 본부의 인연을 알아보게 됐다.

"머리카락 기부 이전과 이후로 ‘봉사’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음악 뮤지션 생활을 잠시 보류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서준호(24)씨는 <사이드뷰>와의 인터뷰 때 “평소 기부나 봉사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며 “20살 때 우연히 아는 지인을 통해서 ‘소아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기부’를 알게 됐습니다. 그때 그 지인은 정말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말로 머리카락 기부 관련 내용을 얘기해 줬습니다”라고 과거의 기억을 꺼냈다.

준호씨의 20살 시절은 ‘개성’이란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음악을 전공하는 준호씨는 주변에 본인이 가진 개성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픈 생각에 하루하루를 보냈다. 이 과정에서 독창성을 살리고자 머리를 기르기도 했다. 준호씨는 머리카락이 어깨에 닿을 때쯤 입영통지서를 받게 됐다. 입영통지서를 받자 그는 우연치 않게 본인에게 머리카락 기부를 알려줬던 지인의 말을 떠올리게 됐다. 

준호씨는 “정말 순간적으로 떠오른 기억이었습니다”며 “내 몸은 곧장 머리카락 기부 관련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었고 어머나 운동 본부에서 머리카락 기부 캠페인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기부를 하려면 머리카락 길이가 25cm 이상이어야 한다고 했는데 다행히 제 머리카락은 꽤 길어서 기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머리카락을 자르고 우체국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그때의 설레던 마음은 아직도 생생합니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머리카락 기부를 한 후 봉사에 대한 준호씨의 생각은 180도 달라졌다. 준호씨는 “머리카락 기부 이전과 이후로 봉사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며 “과거 봉사라는 걸 ‘꼭 큰 무엇인가를 해야만 타인을 도울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했지만, 지금은 ‘사소한 것으로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현재는 제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이행하고 있는 상황이라 어렵겠지만, 소집해제 이후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저의 전공을 살려 음악에 대한 재능 기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부연했다.  

국방의 의무 기간이 1년 남짓 남은 준호씨는 소집해제 후 다시 음악에 전념할 계획이다. 준호씨는 “추후 소집해제를 하게 되면 원래 하던 일로 돌아가서 열심히 음악 활동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1년 넘게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 지친 저를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음악과 공연을 보여 드릴 수 있는 뮤지션이 되어서 찾아뵙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음악으로 세상을 훈훈하게 만들 준호씨의 내일을 <사이드뷰-대한민국 사회 공헌 재단>은 옆에서 응원하고자 한다.



*[이웃집 '어머나']는 사이드뷰가 대한민국 사회공헌 재단과 함께 어린 암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인 '어머나'에 머리카락을 기부해 주신 고마운 분들의 사연을 연재 하는 코너입니다. 저희는 기부 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알리면 그 온기가 더 널리 퍼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전달해 보세요. 어린 소아암 환자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어머나 운동본부 홈페이지 http://www.givehair.net / givehairkat@gmail.com 를 통해 기부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사이드뷰(http://www.side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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