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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어머나’] ‘따뜻함’ 가득 무장한 현역 특전사… ‘간호장교’ 김태은씨를 만나다
어머나운동본부 조회수:193 222.111.188.130
2021-08-18 17:03:46

출처 : 김태은 중위 공유(왼쪽 김태은 중위와 오른쪽 여동생 김성은씨 자매의 모습. )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프로그램이 있다. 종편 방송사인 채널A에서 지난 3월 23일부터 방영한 ‘강철부대’가 그렇다. 강철부대는 국내 최초 ‘최강의 특수부대’를 가리기 위해 육해공 각 군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4인 1조로 팀을 이뤄 서바이벌을 펼치는 게 골자다. 이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출연진들의 강력함과 불굴의 의지는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웃집 ‘어머나’] 여섯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 역시 강철부대 출연진 못지않은 불굴의 의지를 지닌 인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장교 김태은(28·여) 중위다. 코로나 최전선에서 구슬땀 흘리는 김태은 중위는 ‘따뜻함’을 무장해 군인정신을 더욱 빛나게 했다. 

"막연했던 생각은 동생과의 대화로 구체화돼 갔다."

폭염이 줄곧 발생했던 작년 여름.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임무를 수행했던 김태은 중위는 <사이드뷰>와의 인터뷰 때 “매일 아침·저녁으로 긴 머리를 늘어트리며 마르지도 않은 채 더운 날씨에 하루 종일 보호복을 입고 있으니, 습기와 무게에 더욱 지쳐만 갔습니다”라며 “이 상황이 지속되자 머리가 무거워짐을 느꼈고, 그런 찰나에도 ‘의미 있는 곳에 머리를 기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의미 있는 곳에 머리를 기부해야겠다’ 다짐한 김태은 중위의 생각은 헤어디자이너인 동생 김성은씨를 통해 구체화됐다. 김태은 중위는 “동생은 직접 제 머리카락을 잘라 기부 봉투에 담아줬습니다”라며 “(당시) 제 머리는 염색과 파마를 하지 않은 상태여서 머리 상태가 좋았고,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일을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자른 머리카락을 어머나 운동 본부에 기부한 후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과 좋은 일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태은 중위의 머리카락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생도 시절인 20대 초반에도 머리카락 기부를 한 경험이 있다. 김태은 중위는 “4년간 소중하게 기른 머리를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고자 했던 버킷 리스트를 임관 직전 달성했습니다”라고 미소를 띤 후 “해당 기관에 다시 기부하고자 찾았지만 그 기부단체가 사라져 타 기관을 찾던 중 ‘어머나 운동 본부’를 알게 됐습니다. ‘머리는 짧게-나누는 마음을 길게’라는 본부의 슬로건처럼 (저 역시) 병원비 부담이 큰 소아함 환자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태은 중위의 봉사 행보는 어릴 적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돕던 부모님의 영향이 한몫 했다. 그는 “처음엔 시간과 돈을 들여가며 남을 돕는 부모님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있었다”며 “(하지만) 그동안 봉사를 하며 그 의미에 대해 몸소 깨닫게 됐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면 받은 행복보다 베푸는 행복이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래선지 김태은 중위는 시간이 될 때마다 요양원, 호스피스, 노숙인 식사 제공과 같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시간이 되지 않을 땐 퇴근 후 집에서나마 영상편집과 같은 재능기부로 서울소방재난본부에 홍보영상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홍수 재난 수해지역 기사를 보고도 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나눔 운동이 누구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봉사활동을 통해 배웠습니다”라며 “향후 사회적 인식이 조성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능기부나 식사 제공, 요양봉사 등 행보를 꾸준히 실천해나가고자 합니다”라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김태은 중위는 오늘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주 임무인 코로나와의 사투가 종결되면 ‘좋은 곳에 좋은 마음으로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김태은 중위의 내일을 <사이드뷰-대한민국 사회 공헌 재단>은 옆에서 응원하고자 한다.

*[이웃집 '어머나']는 사이드뷰가 대한민국 사회 공헌 재단과 함께 어린 암 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인 '어머나'에 머리카락을 기부해 주신 고마운 분들의 사연을 연재 하는 코너입니다. 저희는 기부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알리면 그 온기가 더 널리 퍼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전달해 보세요. 어린 소아암 환자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어머나 운동본부 홈페이지 http://www.givehair.net / givehairkat@gmail.com 를 통해 기부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사이드뷰(http://www.sideview.co.kr)

원본링크 : http://www.sid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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