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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자 위해 2년 기른 머리카락 기부한 여순경
어머나운동본부 조회수:3732 210.93.126.200
2020-05-21 15:42:03

여자 경찰관이 소아암을 앓는 환자를 위해 2년간 머리카락을 길러 기부했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송도지구대에 근무하는 문태현 순경(29)이 소중하게 기른 자기 머리카락을 잘라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문 순경은 2년 전 인터넷을 통해 소아암 환자에게 기증하는 가발 하나를 만들려면 30명 이상 모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머리카락을 기르기로 했다.


문 순경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픈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 계속 머리카락을 길러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말했다.지구대에 근무하며 2년 동안 기른 머리카락을 30cm 길이로 잰 뒤 잘라 지난주 우편으로 소아암 협회에 보냈다.

포항이 고향인 문 순경은 2015년 4월 경찰에 들어와 송도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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