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한국의학연구소, 소아암어린이 위한 머리카락 나눔운동 전개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어머나운동본부와 함께 소아암환자를 위한 항암용 가발제작과 보급사업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어머나운동본부와 함께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운동’ 참가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소아암환자를 위한 항암용 가발제작과 보급사업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항암치료과정에서 소아암환자는 머리카락이 빠져 어쩔 수 없이 삭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환아가 받는 스트레스를 걱정해 어머나운동본부는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인 ‘어머나’운동은 기부받은 머리카락으로 가발을 제작해 전달하는 기부운동으로 지금까지 300명의 소아암환자에게 가발을 전달했다.

어머나운동은 자발적으로 미용업계와 가발제조 유통업계 종사자가 시작한 ‘사랑의 머리카락 기부운동’이 확대된 것으로 소아암환자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은 “소아암환자가 마음에 상처를 받지 않고 힘든 항암치료를 잘 견뎌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며 “어머나운동을 통해 어린 환우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다시 희망을 꿈꾸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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