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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기부하는법/어머나운동본부/소아암 어린이 돕기/후원하기/염색 파마 상한 머리
어머나운동본부 조회수:1592 220.149.182.235
2019-01-30 15:30:17

2018년을 얼마 남지않았다.

다음 한해의 다짐이나 목표를 세우곤 하는데

나의경우엔 올해의 버킷리스트중에 하나인

소아암 환자분들을 위하여 자르기로 다짐했다.

약 기른지는 3년이 약간 넘었었기에

한순간에 자르는건 쉽지않았다.

가슴선까지 내려와있는

정들었던.. ㅋㅋ

정말 많이 고민을 했었다.ㅜㅜ

하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잘한일이고

뜻깊은 일이었다.

보통 소아암 협회에 하는데

이 경우엔 파마,염색등의

화학적인 물질이 들어가지않은

천연내것만 가능하기에

기본적으로 꾸준한 헤나를 해온 나로썬

어려운 일이었다..

(새치땜시 다흐흑..)

하지만 염색이든 파마든 길이가 짧아도!

많이 상하지않았다면 가능한

바로 어머나 운동본부 이다!

워낙 숱도 많고,

튼튼했었고

자연헤나였기때문에

그렇게 많이 상해있지않았던터라

조금이나바 보탬이 되보고자

보내보자 싶었다.

미용실에가서

고무줄로 묶은뒤

최대한 나올수 있을만큼 만들어달라했다.

짧은길이의경우엔

앞머리가발도 만든다 했지만

나같은경우엔 기니까!

최대한 길게!!

잘리는데 뭔가 개운하고

뿌듯한 느낌이들었다.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은 물론

뭔가 하나의 버킷리스트를 해내었다는느낌?

기분전환으로 펌을 하고나서

또다시 기르고있고

현재 어깨언저리정도까지 다시 자랐다

약 이년정도 후면 또 할수 있겠지??

어머나 운동본부 소아암 환자들을위한 나눔

산뜻하기도하고

좋은일을 했다는것에 기분이좋았다.

나는 또다시 자라겠지만

항암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의경우엔

점점 빠지고 변해가는 모습을

굉장히 힘들어하고 슬퍼한다고한다.

내 선행으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하다면

또다시 길르고 또 다시 자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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