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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5사단] 소아암 어린이 위해 모발 기부
디자인팜 홍보형 43 조회수:132 210.93.126.200
2020-01-22 12:29:34

육군15사단 을지연대 송채린 하사
 


여군 부사관이 소중하게 기른 모발을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육군15사단에 따르면 사단 을지연대 송채린(사진) 하사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23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

송 하사는 입대 전인 2015년 처음 모발 기부를 생각했다. 친한 친구의 모발 기부 사연을 듣고 깊이 감동한 송 하사는 임관 후 반드시 모발을 기부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추가했다. 2015년 4월 30일부터 시작한 송 하사의 노력은 어느새 1000일을 맞았고, 머리카락 길이는 35㎝를 훌쩍 넘었다.

훈련이 많은 군인으로서 긴 머리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도 많았다. 여름 짧은 머리로 편하게 다니는 동료들이 부럽기도 했고, 파마와 염색을 하지 않은 굵고 건강한 모발만 받는 협회의 기준을 맞추기도 쉽지 않았다. 송 하사는 2년 이상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관리한 끝에 자신의 모발을 협회에 전달할 수 있었다.

송 하사는 “오랜 시간 길러온 머리카락이 갑자기 짧아져 허전함을 느끼지만 긴 시간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긴 스스로가 대견하다”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승회 기자 < seung@dema.mil.kr >

출처:http://kookbang.dema.mil.kr/newsWeb/20180124/8/BBSMSTR_000000010023/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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