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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어머나’] 그녀의 ‘선행 나비효과’… ‘드림릴리저’ 김세은씨를 만나다
어머나운동본부 조회수:867 222.111.188.130
2021-09-13 09:59:27
출처 : 김세은씨 공유(지난 2020년 6월 어머나 운동본부에 머리카락 기부를 한 세은씨.)
작은 변화가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말이 있다. ‘나비효과’란 말이 그렇다. 브라질에 있는 나비가 날갯짓을 하면 그 바람이 건너고 건너서 미국 텍사스엔 토네이도로 작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웃집 ‘어머나’] 열한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인 김세은(46·여) 씨는 작은 선행을 통해 연속적인 ‘선행 릴레이’를 꿈꾸는 이른바 ‘드림릴리저(Dream Releaser-꿈 실현자)’다. 그녀가 일으킨 선행 나비효과를 살펴봤다.

처음 인터뷰 제의를 받았을 때 망설였다.

세은 씨가 처음 인터뷰 질의서를 접했을 때 느꼈던 감정이다. 망설이던 세은 씨가 마음을 다잡고 다시 인터뷰에 응한 이유는 ‘누군가의 동기부여’ 때문이다. 그녀는 “제 소소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선한 릴레이가 이어질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의미가 있는 일인 것 같았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세은 씨는 그러면서 죽음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순간을 공유했다. 그녀는 “몇 년 전에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해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종양이 발견돼 병원에서 CT·MRI 등 정밀검진을 받았고 ‘암이거나 경계성 종양일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때 ‘내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여러 날을 눈물로 지새웠습니다. 조직 검사가 수술 시 채취한 조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수술 이후에도 조직 검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려야 했습니다. 다행히 암도 경계성 종양도 아니라는 기적 같은 결과를 받았습니다. 당시 상황은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죽음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후 이후의 삶을 ‘제2의 인생’으로 여긴 세은 씨는 “하루하루를 더 충실히 살고, 내 삶을 더욱 선하고 아름다운 일로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나의 소소한 삶을 소소한 행복들로 채워가기’, ‘행복을 좇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기로 결단하기’, ‘소소한 착한 일들을 실천하기’, ‘새로운 것들을 도전해보기’ 등을 맘속으로 다짐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세은 씨는 어머나 운동 본부에 머리카락 기부를 한 배경에 대해서는 “수술 이후로 건강을 생각해서 염색이나 파마를 하지 않았고, 그렇게 1여 년이 지나니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 있었습니다”라며 “수술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뭔가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쇼트커트로 싹둑 자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시 머리카락을 기부할 수 있는 곳이 없는지 폭풍 검색을 하다가 어머나 운동 본부를 알게 됐고 ‘25~30cm의 머리카락을 기부하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가발이 기증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하게 됐습니다. 작년 6월 어느 날, 헤어디자이너인 조카가 재능기부로 머리카락을 잘라주었습니다. 자른 머리카락 길이는 재보니 약 50cm 정도 되었습니다. ‘내 머리카락이 가발로 가공되어 어떤 어린이에게 가게 될까’ 상상해보며 자른 머리카락을 상자에 넣고, 투병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어린이들이 빨리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넣어 보냈습니다”라고 했다.

세은 씨는 “현재 친언니와 온 오프라인 유통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통해 기왕이면 돈을 많이 벌고 싶습니다. TV나 책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분’들을 보면 어린 마음에 그분들의 삶이 너무나 멋있게 느껴졌고 자연스레 나도 그런 삶을 살고 싶다고 동경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어른이 되고 보니 현실적으로 ‘내가 가진 게 없으면 누군가를 돕는 게 쉽지 않다는걸’ 알았습니다”라며 최근 ‘더 많이 벌어서 더 많이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음을 공유했다. 기부와 자선을 통해 여러 곳에서 다양한 선행 릴레이가 이어지길 꿈꾸는 세은 씨의 내일을 <사이드뷰-대한민국 사회 공헌 재단>은 옆에서 응원하고자 한다.

*[이웃집 '어머나']는 사이드뷰가 대한민국 사회공헌 재단과 함께 어린 암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인 '어머나'에 머리카락을 기부해 주신 고마운 분들의 사연을 연재 하는 코너입니다. 저희는 기부 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알리면 그 온기가 더 널리 퍼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전달해 보세요. 어린 소아암 환자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어머나 운동본부 홈페이지 http://www.givehair.net / givehairkat@gmail.com 를 통해 기부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사이드뷰(http://www.side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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